[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내달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재택근무 희망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 판교에 있는 센터는 총 40개실 규모로, 이번 모집공고로 13개 게임 회사를 선발한다.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최장 2년 간 공간 지원을 받으며, 게임개발 지원 서비스, 법률.세무.회계분야 1대1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자나 예비창업자면 가능하다.

경기도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올해부터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30개사도 선발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시 사업자등록을 할 때 필요한 주소지로 센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원 기업에 선정되면 센터가 있는 경기창조혁신센터 내 공유오피스에서 일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내달 19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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