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그룹 파리크리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델리(deli) 제품군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브랜드 ‘델리셔스(Deli-ciou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델리셔스’는 조리 음식을 뜻하는 ‘델리(Deli)’와 맛있다는 의미의 ‘딜리셔스(Delicious)’에서 착안해 만든 브랜드명이다. 전문 연구원들이 맛과 영양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신선한 원료를 엄선해 만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내세운 델리 전문 브랜드 ‘델리셔스’를 선보였다./사진=SPC그룹 제공


기존 샌드위치 제품군에는 토종효모빵, 통밀빵 등 건강빵 종류를 확대하고, 샐러드 제품군에는 퀴노아, 렌틸콩, 비트, 오트밀 등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종류의 원료를 추가한다. 전문 연구원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소스를 사용한다.

채소·닭가슴살·과일·드레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나만의 샐러드 ‘픽 마이 밸런스(Pick My Balance)’ 제품 취급 매장도 대폭 확대했다. 이 제품은 1회당 먹기 좋은 양의 채소를 파우치에 담았다.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델리셔스’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자사 델리 제품군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확인해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며 “자체 브랜드 ‘델리셔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고 편리한 델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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