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2021년 6월(2021년 5월 27일~6월 27일)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설문에 따르면 임영웅, 이찬원, 영탁, 박군, 송가인이 나란히 1~5위에 올랐다. 

   
▲ 사진=더팩트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379만 2684, 미디어지수 265만 7667, 소통지수 250만 6401, 커뮤니티지수 339만 9821로 브랜드평판지수 1235만 6573을 기록했다. 전달(710만 3610) 대비 73.95% 상승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발표가 시작된 1월부터 6개월간 1위를 지속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전날 공개된 6월 전체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톱2에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열창하다, 기부하다, 달성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제 나만 믿어요, 유튜브,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한편,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6~30위에는 장윤정, 정동원, 장민호, 홍진영, 김희재, 나훈아, 양지은, 마리아, 태진아, 홍지윤, 남진, 김수찬, 김소연, 진성, 진해성, 김연자, 나태주, 주현미, 설운도, 조정민, 홍자, 신유, 조항조, 박현빈,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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