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놀면 뭐하니?' 톱(TOP)10귀 유야호(유재석)의 선택이 통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최고의 1분은 '스포일러 라이브'(19분37초)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2%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당 장면에서는 M.O.M(별루-지(지석진),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김정민),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 1절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곡 최종 모니터링 현장과 팬클럽 소금이들이 함께 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 부캐릭터 유야호는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을 작곡·작사한 가수 나얼, 영준과 함께 완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야호는 두 사람에게 큰 감사를 전하며 감동의 "유야호!"를 외쳤다. 

이어 그는 M.O.M의 '바라만 본다'를 만든 박근태 작곡가와 만났다. 유야호는 세심한 디렉팅으로 네 멤버의 성장 스토리를 새로 쓰고,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 박 작곡가에게 '근테일'이란 별명을 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근태'로 이행시를 지어 "근태야,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들의 노련한 디렉팅과 멤버들의 팀워크로 완성한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은 음원 공개와 함께 각종 음원 차트 1, 2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한편, 다음 달 3일 방송에서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MBC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가 펼쳐진다. 또 대세 배우 전여빈이 함께한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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