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100만 유튜버'의 카메라 사랑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호들을 맞히는 미션이 진행된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이날 김종국은 단위 미션계의 에이스로 등극해 어려운 단위 문제도 척척 맞히며 퀴즈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김종국을 좌절시킨 것은 운동 관련 문제였다.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단위 문제를 틀리자 "운동을 그렇게 하는데도 내가 저걸 틀리다니"라며 본인을 채찍질한다.

그런가하면 김종국은 최근 헬스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5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로 유튜버로 거듭난 그는 레이스 도중 평소 유튜버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형 액션 카메라를 이용,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한다. 김종국은 혼자 카메라를 보며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는가 하면, 미션 도중 카메라로 멤버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효과를 넣어 원성을 산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채영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채영은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시작부터 뻣뻣한 춤사위를 보이는 등 반전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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