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농기원)은 농업인 미끄러집.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화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가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민 참여 예산으로 도민이 제안한 사업으로, 경기도 전체 농업인의 약 10%인 18개 시군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경농기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작업화를 보급하고, 농업인 넘어짐 사고예방 실천 결의 및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5일 용인시 농업인 1700명에게 농작업화 보급과 안전교육에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여성 및 고령 농업인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하는 농작업화는 신소재 적용으로 장시간 신어도 벗겨지거나 변형되지 않고, 발 보호를 위해 내.외부에 고강도 소재를 첨가했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설계를 했다.

또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뒷 축에 빛 반사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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