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내달 3일 부산을 시작으로 7월 27일 대구, 7월 29일 광주, 7월 30일 대전, 8월 14일 서울 순으로 전국 5개 권역 ‘ALL-IN-ONE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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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외대 서울 캠퍼스 전경./사진=한국외대 |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지원전략 설명회와 학부모 브런치톡, 2부는 교사 대상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지원전략 설명회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과 전년도 전형 결과를 공개한다. 학부모 브런치톡은 입학사정관과의 1:1 밀착 상담을 진행한다. 교사 컨퍼런스는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2022학년도 지원전략을 안내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선영 입학총괄팀장은 “지역별, 대상별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입시수요자들의 전형 준비와 이해를 도와 전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지원전략 설명회의 경우 150석이 마련되며 입장을 희망할 경우 참가자 1명씩 모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학부모 브런치톡은 15분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동반 1인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 광주, 대전은 7월 12일 10시부터, 서울은 8월 2일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신청 인원은 지원전략 설명회 150명, 학부모 브런치톡 120명, 교사 컨퍼런스 150명이다.
양재완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대입 준비하는 데 고교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형 준비를 도와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철 총장은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이라는 한국외대만의 강점에 경영·경제, SW, IT 등 다른 학문을 융합함으로써 '한국외대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학 전형에서부터 한국외대의 교육 비전을 담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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