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노력 평가지표 신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2021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으로 스타트업 10개사, 최초 인증 150개사, 재인증 4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업력 2년 이상 3년 미만, 최초 인증 분야는 3년 이상이고,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가 올해 종료 예정인 업체다.

   
▲ 경기도청/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인증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인증마크 사용과 함께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부여 등, 7개 기관에서 총 39가지의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브랜드확산 지원사업 및 광고홍보 지원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옳는 기업 보유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가치평가를 반영하는 등, 기술혁신 노력에 대한 지표를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신규인증 평가지표에 이노비즈 또는 메인비즈 보유기업에 대한 신규지표를 추가하고, 재인증은 국제화노력 지표 및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에 대한 지표를 신설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온라인으로, 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하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지원포털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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