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양념 없이도 맑은 국·무침 요리에 깊은 감칠맛과 풍미 더해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상 청정원은 멸치, 홍게 등 바다 원료를 베이스로 만든 ‘햇살담은 어간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햇살담은 어간장 이미지./사진=대상 청정원


어간장은 여러 해산물과 소금을 함께 숙성·여과시켜 만든 액체 조미료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요리에 깊은 풍미를 내기 때문에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대상이 새로 출시한 청정원 ‘햇살담은 어간장’은 어간장 특유의 진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감칠맛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멸치를 100% 자연 숙성해 사용했고 고급 어종인 홍게까지 더했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향은 줄이고 구수한 향과 깔끔한 맛만 남기기 위해, 전통적인 제조 방식 그대로 나무통에서 1년 이상 숙성한 후 숯을 활용해 여과시켜 만들었다.

기존의 간장보다 맑고 투명한 색을 띠어 맑은 국물 요리나 나물 무침, 계란찜 등의 요리를 할 때 요리 본연의 색을 살릴 수 있다. 제품은 410㎖와 830㎖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대상 관계자는 “어간장은 복잡한 양념 없이도 간편하게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고 재료 본연의 색감까지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급 식재료인 어간장을 가정에서 보다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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