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수협·대구 이어 4번째 멤버로 연계대출 협약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 전북은행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저신용 고객에게 저축은행의 맞춤상품을 연계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16년 우리은행과 연계대출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수협은행, 2018년 대구은행과의 연계 대출 협약을 맺었고, 이번에 전북은행과 4번째 연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서 행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금융 서비스 제공하고자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협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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