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7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농촌 여행을 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농촌관광 홍보 행사를 시행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 백신 접종하고 농촌여행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기프티콘/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촌 여행지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와 여행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기면 된다.

농식품부가 추천하는 안전농촌 여행지는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 강원 강릉 '대기리 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 마을', 경기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등 1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웰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 휴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여행을 권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특색있는 계절별 농촌 관광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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