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38억원, 영업손실 22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 해 실적으로는 매출 939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경영기획실장은 “2015년 화두는 ‘생존과 성장’”이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실장은 “모바일 네이트 성장에 더욱 집중해 서비스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연계를 통한 수익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