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재희가 '밥이 되어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희가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2일 오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희는 이날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월 동안 좋은 스태프, 배우 분들과 사계절을 같이 보내면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재희는 '밥이 되어라'에서 대를 잇는 밥집 주인 경수 역으로 열연했다. 경수는 23살 되던 해부터 아버지가 데리고 온 어린 영신(김시하 분)과 함께 살아온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그는 "그동안 경수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며 "‘밥이 되어라’를 오랜 시간 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이날 오후 7시 10분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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