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띠끄 와이너리에 납품하던 포도로 만든 와인
[미디어펜=이다빈 기자]국순당은 호주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 협업해 6종의 와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파머스 립 와인 이미지./사진=국순당


 ‘파머스 립’ 와이너리는 호주 롱바텀 가문이 1993년 페더웨이 지역에 포도나무를 식재하고 생산된 포도들을 ‘몰리두커’ 등 호주의 부띠끄 와인을 만들던 와이너리에 납품하며 시작됐다.

‘와인의 품질은 포도밭에서 결정 된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바이오 다이내믹 공법을 사용한다. 최상의 품질의 포도가 생산되는 해에만 와인을 생산한다. 포도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은 해에는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거름으로 사용할 정도로 품질 유지원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 협업해 호주 와인 애호가를 위해 기존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플래그십 와인 ‘포츈’과 와린이(와인 입문자)들이 호주 와인을 처음 접하며 마시기 좋은 ‘필러박스 레드’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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