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정치문화플랫폼 하우스(How's)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함께 2022대선 특별기획으로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 7인의 대통령' 강연회를 진행한다. 여야 정치인과 학자들이 모여 당시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전직 대통령 7인의 공과를 평가하고, 차기 대통령의 사명과 역할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오는 6일 오후 7시 다섯 번째 세션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왜 김영삼인가? 민주주의와 세계화를 향한 위대한 대장정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토론자, 하태경 의원이 사회자로 나서며,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의 축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시간으로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며, 강규형 명지대 교수가 토론자, 김범수 미래한국 발행인이 사회자로 나선다. 20일에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강연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여야 정치인과 학자들, 그리고 시민들이 여는 숙의의 장으로 그동안 선택적이고 제한적으로 평가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연속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조명하는 7인 대통령의 직계 가족들과도 본 행사의 취지와 내용 전달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50명으로 한정한다. 유튜브 채널 '시사포커스'와 뉴노멀-정치문화플랫폼 '쉬바견'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