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SOAR(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 우리은행 본점 전경./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관리통제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화된 업무 절차인 '플레이북(Playbook)'을 통한 사고 유형별 최적의 대응 프로세스로 보안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내부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신 보안 기술인 'SOAR'는 차세대 보안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은행 보안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람, 기술, 프로세스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하나로 운영되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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