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2021년 청와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공직사회의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문 대통령 이외에 유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책실장, 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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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2021년 청와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2021.7.6./사진=청와대 |
강사로 초청된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 등 폭력 행위 발생 시 관리자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의를 들은 뒤 “오늘 강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고위직에 이어 오는 8일 2021년 채용·파견된 신규자, 12일 선임행정관과 3급·4급 행정관 등 중간관리자, 15일 5급 행정관과 행정요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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