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합류한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7일 "김선아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김선아는 극 중 개발4팀 김슬아 선임을 맡는다. 이번 주 방송되는 6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은각하 역으로 데뷔한 뒤 '막돼먹은 영애씨', '앨리스', '프로듀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리얼' 등에 출연했다. 

김선아는 “'연기 맛집'이라고 소문날 만큼 현장에서도 열기가 대단하다. 그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쟁쟁한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현장에서 매번 선배님들의 연기에 감탄하며 배우고 있다.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려고 한다. 김슬아 선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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