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장서희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랜 기간 장서희가 쌓아 온 배우로서의 노력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산부인과', '뻐꾸기 둥지', '엄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경자풍운', '서울 임사부', '수당영웅' 등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아역 데뷔 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장서희는 2002년 MBC 연기대상 대상, 2009년 SBS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장서희는 '서울메이트'와 '부라더 시스터'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 솔직담백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장서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전효성, 김동원, 서민주, 최영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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