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미숙아 심장 수술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7일 “지난 5월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수지 씨와 연결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께 난치병 및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쾌척한 1억 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환아는 수지 씨의 도움으로 수술을 마친 뒤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수지는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 소아암,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와 독거노인,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약 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그는 수재민 돕기, 코로나19 극복 성금 등 꾸준한 기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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