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도내 예비부모 및 부모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경기도 참 부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화성, 시흥 등 어린이집 18개소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일부 어린이집은 대면교육도 병행한다.

부모의 역할, 자녀의 이해(기질.애착교육), 아이와 좋은 관계 만들기(문제행동 지도) 등 3개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당 교육시간은 약 120분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강의는 상반기 233명 수료에 이어, 7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은 교육대상 어린이집 18개소에서 일정을 확인 후, 하면 된다.

경기도 참 부모 인성교육은 지난해 '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 정책제안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수상작에 전문가 제언을 받아 설계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