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특화 전문가 양성 심화 프로그램
오는 21일까지 모집…8월부터 2개월 간 온라인 집중 교육 진행
[미디어펜=박규빈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아카데미 부트 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게임 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된 부트 캠프는 게임 개발 경험·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아카데미 부트 캠프는 참신한 게임 기획과 게임 개발 실력을 보유한 전국 만13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6명)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 또는 팀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전문가 코칭 및 앱마켓 출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경진대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5년간 게임 아카데미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교육·출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잠재력 있는 미래 게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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