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최애' 이모 이영자의 열애설을 적극 반대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과 함께 메뉴 개발에 도전한다. 어느덧 메인 셰프 욕심이 발동한 이준이는 자신만의 고추 메뉴 개발에 나서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껏 신난 이준이를 보며 행복한 아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를 향한 깜짝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김재원은 이준이에게 “최근 이영자 이모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거 같다며 이준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극구 반대를 했다던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에 이준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이준이가 생각한 남자친구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 사람은 바로 최근 이영자가 ‘편스토랑’을 통해 비대면 데이트를 한 카페사장 최준이다. 평소 영자 이모를 사랑하는 이준이가 그 장면을 심각하게 보더니 결사반대의 뜻을 밝혔다는 것.

김재원이 이유를 묻자 이준이는 “영자 이모랑 스타일이 안 맞는다”며 뾰로통한 표정으로 귀여운 불만을 토로한다. 뿐만 아니라 이준이는 갑자기 카메라를 보며 최준에게 전하듯 “영자 이모 주변에 나타나시면 안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준다. 

이어 이준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최애 이모 이영자의 남자친구 조건을 조목조목 언급한다. 그러자 이영자는 “나는 남자를 못만나겠구나”라고 답한다. 이준이가 꼽은 이영자 남자친구 조건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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