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의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측은 10일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바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하승진은 현재 자가 격리하며 방역 당국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함께 검사를 받은 하승진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은 백신 1차 접종을 했음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한 하승진은 미국 NBA를 거쳐 2008년부터 KCC 이지스에서 뛰었다. 2019년 현역 은퇴 후에는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MBN 예능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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