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유성은과 그룹 긱스 멤버 루이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성은과 루이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계 가족만 초대한 채 조촐히 치른다. 

   
▲ 사진=유성은 SNS 캡처


두 사람은 2012년 루이가 발표한 곡에 유성은이 피처링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해 1월에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유성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고 결혼 소석을 전했다. 

한편, 유성은은 2012년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뒤, 2013년 첫 싱글 '비 오케이'(Be OK)로 데뷔했다. 

루이는 2011년 미니앨범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한 뒤 '어때', '그냥 가요', '비가 오네'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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