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을 모으고 있는 '랑종'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랑종'은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예매관객수 5만 4595명을 기록했다.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더 퍼지: 포에버' 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넘은 수치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전 예매 5만 2545장을 돌파하며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 이후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작품.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영화 '랑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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