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수란이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레이블 에스타시(S-TASY)는 13일 "수란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블랭킷'(Blanke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수란(왼쪽), 원슈타인. /사진=에스타시, 뷰티풀노이즈 제공


'블랭킷'은 지난 2월 수란이 발매한 '써니'(Sunny) 이후 5개월 만의 신곡이다. 마치 집안에서 축제가 펼쳐지는 것 같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았다. 

이번 싱글에는 현재 MSG워너비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란은 원슈타인과 호흡을 맞춘 계기에 대해 "요즘 너무 좋아하고 있던 원슈타인의 팝한 목소리를 떠올리고 작업하다가 연락을 했다"며 "정말 감사하게도 흔쾌히 곡에 함께해 줬다. 만나서 작업하는데 그 시간의 에너지와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상상 이상으로 좋은 곡이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수란은 2014년 싱글 '아이 필'(I Feel)로 데뷔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에는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한 후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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