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기록 또 깨져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4차 대유행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다기록이 또 갱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7명보다 433명 많은 수치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박민규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이미 14일 발표되는 1일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최다 기록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의 1378명이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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