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한국은행이 신진작가를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제65주년을 기념하여 젊고 실력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은행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실시한 2차례 공모에서 15명의 신진작가를 선정·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 중이다.

모집인원은 5~10명이며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쑬과 조각, 공예등 입체 예술을 모집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는 모두 응모할 수 있으나 초·중·고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국은행이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