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채아가 뜻깊은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측은 16일 "한채아가 본부 홍보매체 '선한이웃' 표지 촬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선한이웃'은 장기기증인과 가족, 이식인의 감동적인 나눔 이야기를 담은 잡지다.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미담을 전한다. 

   
▲ 사진=선한이웃 제공


사진 속 한채아는 '생명나눔의 기적 아이 엠 도너(I AM DONOR)'라고 적힌 판넬과 인형을 들고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채아는 "딸 봄이가 장기기증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생명을 나누는 일의 가치를 잘 설명해 주고 싶다"면서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 이식 대기자분들은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2014년 tvN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수상한 동창회 투게더'의 '생명나눔 릴레이' 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그는 2016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날인 'Rose D-day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생명나눔에 관한 한채아의 자세한 인터뷰는 '선한이웃' 7·8월호와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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