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KB증권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에서 서비스하던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에서도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글로벌 5대 시장(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 대상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함께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증권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 다양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의 경우 복합주문(매수 후 매도, 매도 후 매수)을 최대 5개 주문까지 처리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이익보전율(Trailing Stop) 기능도 있어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범위까지 손실을 제한하거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익실현가 대비 상승/하락 허용하는 범위를 설정해두면 상승/하락하는 시점에 매도/매수주문이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