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토크에 고연비까지…터보 가솔린, 디젤 이어 3개 라인업 완성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지난 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기아의 준중형 SUV 5세대 스포티지에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기아는 16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판매지점 및 대리점)에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3109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시그니처 3593만원으로,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한 가격이다.

   
▲ 지난 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기아의 준중형 SUV 5세대 스포티지에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사진=기아 제공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강점이다.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계를 장착해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의 대폭 커진 차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국내 브랜드 최초로 터레인 모드에 적용한 오토 기능은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비롯,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등 3개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2개 모델로만 지난 6일 하루 사전계약대수 1만6078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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