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컴투스의 주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0.34% 내린 17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컴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7억원으로 188% 늘었으며 당기순익도 792억원으로 309% 증가했다.

이로써 컴투스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선보인 신작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면서 지난해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9%나 증가했으며 매출은 837억원으로 31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