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투자·대출·금융사기 피해 방지 등 창업역량 강화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방식의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존 쿠퍼(John Cooper)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7일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임직원 온택트 경제금융교육에서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화상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는 SC제일은행이 인액터스 코리아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 

같은 날 교육에는 창업가가 갖춰야 할 중요 역량 중 하나인 경제·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경제적 자립심을 돕기 위해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은 리더십 특강에서 글로벌 은행의 인사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사회초년생 및 예비 창업가가 알아야 할 저축과 투자의 차이, 신용과 대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대처법 등 소그룹 단위로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여정인 씨는 “경제·금융지식에 대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은 데 비해 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봉사자들이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해주셔서 창업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SC제일은행 연신내지점장은 “하나라도 더 배워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진심을 느꼈다”며 “참가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경제회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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