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만5천㎡ 분양…해수부 "연간 6만8천TEU 항만물동량 창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사가 4년 만에 준공, 본격적으로 입주기업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국비 452억원을 투입, 목포신항 내 48만5천㎡ 규모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하는 공사가 20일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현장/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목포신항 자동차 부두 인접 부지(10만3천㎡)에, 자동차 관련 업체 입주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지는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를 고려,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민간기업 입주가 끝나면. 연간 6만 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항만물동량을 창출하고, 155명을 고용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