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구조적 장기불황의 우려를 털어내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경련 제35대 회장에 선임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강신호 회장, 김윤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전경련은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또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동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 방안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등을 사업방향으로 제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