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 등판을 앞두고 구단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5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인 김광현의 시즌 6승 겸 5연승 도전 무대다.

   
▲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캡처


그런데 현지 시간으로 7월 22일인 이날은 김광현의 만 33번째 생일이다. 공교롭게도 생일에 선발로 출격하게 된 것.

이에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공식 SNS 계정에 두루 김광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구단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김광현의 사진과 함께 한글로 '생일 축하해 KK', 영어로 'Happy 33rd Birthday KK!'라는 멘트로 축하해줬다. 또한 페이스북에는 한글로 '김광현의 33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근 김광현이 4연승과 2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면서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서인지 생일 축하를 해주는 팬들도 많았다. 인스타그램의 해당 게시물에는 23일 오전 6시 현재 2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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