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유재석은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후 검사 결과와 당국 지침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현재 '유퀴즈'를 비롯해 tvN '식스센스2',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만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발생한 '유퀴즈' 측은 2주간 녹화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식스센스2'와 '런닝맨'은 각각 24일, 26일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과 함께 '유퀴즈'에 출연 중인 방송인 조세호 역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세호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자가격리는 필요하지 않지만, 당국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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