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면서 고(故) 구하라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강지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사랑해"라는 멘트와 '#20080724 #13thanniversary'라는 해시태그로 카라 데뷔 13주년을 자축했다. 카라는 2008년 7월 24일 데뷔해 절정의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

   
▲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아울러 강지영은 카라 시절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고 구하라와 둘이 찍은 사진을 함께 게시해 카라 멤버들, 특히 구하라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대신했다.

강지영은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에도 "언니의 빙구 웃음도, 개구리 같던 작은 발과 너무나도 강하고 항상 따뜻하게 날 잡아주던 언니의 손, 건드리면 부러질 것만 같았던 순수하고 정 많고 여린 소중한 우리 언니의 모든 거 다 기억할게"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카라는 '미스터', '점핑',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강지영은 일본에서 활동해오다 최근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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