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백수장이 '우수무당 가두심'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7일 배우 백수장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 연출 박호진·송제영)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고교 퇴마로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로는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이다.


   
▲ 사진=매니지먼트 구


백수장은 극 중 송영고등학교에 다니는 가두심과 나우수의 담임선생님 사선생으로 분한다.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제자들을 마음 깊이 아끼며, 송영고등학교에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제자들이 다치는 상황에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출연작만 100여 편에 다다르는 탄탄한 내공의 배우 백수장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 '쌈, 마이웨이', '미스트리스', '구해줘2',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나의 위험한 아내'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김새론·남다름 주연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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