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 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신도시에서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3481가구의 대단지가 지난달 모두 분양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한강센트럴 자이 계약 고객들이 내 집 마련을 하는데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단지규모와 아파트 브랜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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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센트럴자이 전체 조감도/사진=GS건설 |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이 한강센트럴자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단지 규모(22%)와 브랜드(18%)를 꼽았다. 이어 △김포도시철도(7%) △인근상업시설(6%) △도로개선(5%) 등이 뒤를 이었다.
단지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학교와 상업 근린 시설 등이 풍부하게 갖춰진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다. 이와 함께 브랜드 가치도 아파트 구매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역에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계약 고객들이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자급 능력을 갖춘 대형 단지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며 "특히 국내 최고의 커뮤니티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자이안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 완판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차 사업도 조기에 진행키로 하고 오는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전용 84·100㎡ 598가구 규모로 1차와 도로 하나를 두고 위치해 있어 총 4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1차 때와 같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에 마련된다. 입주는 1차 2017년 1월, 2차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