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경영·디지털 강화 등 하반기 내실경영 도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별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 / 사진=광주은행 제공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 858억원 대비 20.9% 급증한 실적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0.38%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7.62%, 보통주자본비율은 15.9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으로 고객기반 강화 △내실있는 질적성장 등을 추진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초체력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탄탄한 내실경영 등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하여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하반기에도 우리의 생존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의 영업력 강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매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처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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