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 이혜정이 송중기의 미담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패션 피플 조세호, 이찬혁, 이혜정, 김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모델 이혜정은 tvN '빈센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보고타'라는 영화 때문에 남편(이희준)이 송중기 씨와 친한데, 저의 연기 수업 근황을 듣고 송중기 씨가 감독님께 저를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전 카메오 정도인 줄 알았는데 대본을 받아보니 분량이 꽤 많았다"며 "새벽 3시쯤 촬영을 했다. 송중기 씨는 촬영이 끝나서 가도 되는데, 제가 첫 촬영이라 떨릴 것 같다면서 끝날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송중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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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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