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조여정이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해양수산부는 29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K-FISH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K-FISH는 우리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로, 엄격한 심사 절차와 철저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야만 부여받을 수 있다.

조여정은 2019년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연 배우로서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조여정과 함께 K-FISH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화보,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김, 참치, 어묵 등 주요 수출 수산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홍보물을 촬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여정은 "평소에도 수산물을 즐겨먹고 건강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 수산물과 K-FISH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조여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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