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델타트론,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서울산업진흥원장상 수상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또봇 델타트론이 2014년 출시된 국내 개발 완구 제품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실업은 경기도 안양 마벨리에에서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영실업 또봇 델타트론

국내 완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기획의도, 디자인, 창의성, 시장성, 홍보 마케팅 등 총 5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게 수여했다.

특히 수상제품에는 ‘토이어워드’ 인증 마크를 부여해 완구의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은 디자인의 완성도 및 독창성, 완구 마케팅·프로모션 전략, 국내외 시장성, 서비스·A/S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 출시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또봇 델타트론은 3대의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3단 합체 변신로봇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영실업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물론이고 품질까지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