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직원은 지난 28일 지방 출장을 다녀온 뒤 29일 정상출근했고 전날(30일)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된 직원이 근무중인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해당 층의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 근무자 40여명에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