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가 TV에서 볼 수 없는 도쿄올림픽 미방 영상 서비스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MBC는 이번 도쿄올림픽 기간에 본방송과는 별도로 MBC 홈페이지 내 총 3개의 전용 채널을 개설하여 TV에서 중계되지 않는 경기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라이브1, 도쿄올림픽 라이브2 채널에서는 도쿄 현장에서 보내는 6개 방송 신호를 수신하여 TV를 통해 볼 수 없는 경기들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MBC Sports Plus 채널에서는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 사진=MBC

다양한 종목들이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모두 다 TV에서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미방 영상으로 달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심지어 본 방송보다 동시 접속자가 더 많은 현상이 종종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된 여자 배구(대한민국vs도미니카공화국) 중계는 현재까지 최고 트래픽 기록을 세웠다.
MBC는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미방 영상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경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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