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화건설은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시에서 사회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조성하는 ‘포레나 도서관’ 98호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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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호(좌측 세 번째) 포항시 복지국장, 김옥희(좌측 두 번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장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참석자들이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년간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는 약 6만여권에 달한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에서 진행된 이번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개관식에는 한상호 포항시 복지국장, 김옥희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장, 강종명 한화건설 부장 등 인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양질의 독서환경 구축 등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환경 개선,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건설은 올해 내 포레나 도서권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응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100에 대한 의미를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등과 함께 남기면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당첨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건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비대면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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