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로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단지 앞에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자리해 있다.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인근에 있으며, 특히 공촌천에는 길이(1.0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자리하고 있으며,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서구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예정) 노선이 추진되고 있어 신설될 경우 단지 바로 옆으로 역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근으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등의 추가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연희초등학교(2024년 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 통풍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 위주의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였다. 

한편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화 설계와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