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3년 이내 혁신스타트업 82개 선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0기 참여희망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0기 참여희망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10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총 4개 전형에서 82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신보는 선발 업체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 신보가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트라,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현재까지 7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해 1929억원의 신용보증과 156억원의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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